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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페르가 2019 블랙왓수 세일 수페르가2827 수페르가2830 SUPERGA리뷰 이야기 2020. 3. 21. 17:39
난 수페르가
신발이 너무 좋아!
세일은 더 좋고!
ㅋㅋㅋㅋ
기다리던 택배가 왔어요.
ㅋㅋㅋㅋㅋ
2016년에 사서 신던 2832 네이비가
처음엔 불편했는데,
4년 가까이 신으며 제 발에 꼭 맞는 신발이 되어서
발등 세무 다 떨어져서 글루건으로 붙여신고,
뒷꿈치 안쪽 스펀지 나올 때까지 신다가.
(좀 많이 창피해서 사진은 안찍음ㅋㅋ)
친구들이 그렇게 좀 버리라고
이야길 했는데,
백번은 넘게 듣고서야
얼마전에 버렸어요.
ㅋㅋㅋㅋㅋㅋ
얼마전 저녁에,
#수페르가 블랙왓수 세일을 보고나서죠.
ㅋㅋㅋㅋㅋㅋㅋ
(세일 안했으면 올해까진 그냥 신었을듯)
최대 85%까지 세일을 하고,
뭐, 가입 적립금에
중복 쿠폰쓰고 카카오플러스친구 적립금까지 더하면
살 맛(?) 나겠더라고요.
그래서, 이번에 2827 시리즈로,
친구꺼, 제꺼 두켤레 사고,
제껀 따로 또 한 켤레 더샀어요
2827 시리즈 두 켤레는 4만5천1백원.
한 켤레에 7만 9천원짜린 2만5천원 꼴로.
오호호호
세일 너무 좋아요. 매일 해주세요!
제 취향에 맞게 깔끔한 디자인이고,
스웨이드와 패브릭이 적절하게 섞여있어요.
그리고, 바닥은 생고무는 동일 하지만
2832 밑창과 조금 달라요!
무튼, 저는 몇 년전 부터
수페르가 스니커즈들은 잘 신고 있어서
(통굽만 빼고)
사이즈만 잘 맞춰 사시면
신으면 신을수록 신기편한 스니커즈예요.
사이즈는 10단위씩 나오고.
저는 신발에 따라 230-235 신는데,
230 사면 보통 잘맞더라구요.
친구꺼, 제꺼 하나씩 사니.
보기좋은 커플화(?)가 되었어요.
친구는 겨울에 신을 신발 사고 싶다캤는데,
봄에 어울릴 신발을 사왔네요. 제가.
무튼, 중청에 너무 잘 어울리는 수페르가 2827 이예요!
싶어서, 또 산 #수페르가2830 시리즈
2830-NYLU YELLOW GOLD-WHITE
일단, 노랑색을 좋아하기도 하고.
2832 옐로우-블랙이 있었는데,
(포스팅 없음)
그것도 3년 가까이 신었고-
이번에 신발 왕창 버리는 김에
다 버렸어요.
오호호호
이 머스터드 빛 때깔 좀 보세요.
수페르가2830 옐로우는
쿠폰에, 적립금에 뭐 할인 다해서
한 켤레에 7만 9천원인데, 1만 3천원 정도에!!
아.름.다.운.가.격
세일 너무 좋아.
디자인은, 2832와 아주 비슷해요.
2832랑 2830이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어요.
그리고 요새 포장 오는건
플라스틱 재질 받침이 안에 받쳐 오나봐요.
그 전까진 구김지 잔뜩 들어있었는데-
이래나, 저래나 쓰레기 같아서
불 필요해 보이지만 말예요.
보기엔 색깔 때문에 따뜻해 보이는데
실은 눈 오거나, 쌩겨울엔
스니커즈들은 맞지 않죠..
발시려.
그래도, 마음에 쏙들어요!
본격적인 겨울은 시작도 안했는데,
신발은 벌써 봄을 맞이 했네요.
내년 봄이 되면 여기저기 더 좋은 곳으로
다니려 신발을 이리 사재기하나.
기분은 여러모로 좋네요!
무튼. 수페르가 세일은 종종 하는 것 같으니.
놓치지 마세요! 꽤 괜찮아요!
나도. 내돈주고, 내가 산 리류 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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